통키타 가수 김세환 등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 위촉

방진석

| 2017-04-19 10:11:04

김세환(69세)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자전거 주간을 맞아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행자부는 대한자전거연맹과 협조해 30여년 자전거 애호가이자 통기타 가수인 김세환 씨, 아세안게임 사이클 5관왕에 빛나는 사이클감독 조호성 씨,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씨를 자전거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안전모 착용, 과속금지, 야간운전 전조등 켜기, 음주운전금지 등에서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홍보한다. 또한 오는 9월 인천, 경기, 강원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Tour de DMZ 2017(뚜르 드 디엠지 2017)’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최근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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