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건강 행태 실천율 높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위한 ‘도전! 금연 골든벨’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금연 실천 학교’를 5일부터 운영한다.

금연 실천 학교는 홍천고등학교를 포함해 10개교다.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 선포, 흡연 예방 교육, 학교 금연 클리닉 운영 등 학교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금연 실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인 ‘도전! 금연 골든벨’은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점심 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 등 청소년 건강 지표 향상을 목표로 5일 홍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천중학교, 홍천여자고등학교, 홍천여자중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팔렬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금연 선포식, 도전! 금연 골든벨, 구강 관리 불소 도포,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청소년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홍천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청소년의 흡연은 단기적으로는 신체 발육, 우울, 위험한 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건강 행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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