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8년 만에 컴백 신곡 ‘소리질러’ 발표

김정훈

| 2017-04-03 09:09:39

원미연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원미연이 8년 만에 신곡 '소리질러'를 3일 정오 발표한다.

데뷔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원미연은 이번 앨범을 작곡가 이경섭과의 작업으로 화제가 됐다.

‘소리질러’는 원미연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진심을 담았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인 원미연은 여전히 변함없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원미연 소속사 관계자는 "흥행에 대한 자극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지극히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고자 했던 원미연과 이경섭의 작업과정은 한편의 성장 드라마와 같았다"라며 "음악적 고민과 시도를 수도 없이 해온 두 사람의 피땀 어린 노력이 담겨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리질러'는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으로 어쿠스틱 발라드로 편곡돼 원미연의 목소리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곡이다. '소리질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삶의 무게에 위축되고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노래다.

이외에도 '하늘을 날자' '위로해주세요' 등 원미연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사진제공 천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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