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안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진대피소 표지판 제작을 앞두고 심볼 디자인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디자인을 지진대피소 표지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옥외대피소와 실내구호소 각각의 심볼(안)에 대해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되며 국민 누구나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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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심볼(안) 6개는 옥외대피소와 실내구호소를 쉽게 상징·이미지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했다.

안전처 측은 "지진대피소 표지판을 신규로 제작 보급하고자 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지진대피소 심볼에 대한 KS국가표준 및 ISO국제표준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선호하는 심볼을 전국 지진대피소 표지판에 일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통일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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