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견인 할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선정

이윤지

| 2017-02-24 15:40:21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시험인증산업 관련 산·학·연 종사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와 이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전략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에는 가상현실 장치(디바이스), 스마트헬스케어기기, 자동차 소프트웨어(SW) 보안성, 기업정보보안관리 체계에 관한 시험인증 분야가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 정부의 로드맵은 신산업 융합 제품과 관련된 시험인증 기준, 방법 등을 조기에 개발함으로써 제품 시험인증으로 인한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시험인증을 고부가 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이행안에 따르면, 2020년 10대 시험인증 분야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4,4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시험인증 개발을 위한 시범서비스 실시와 연구개발(R&D) 연계를 통한 인증기준 개발, 장비 등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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