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네이버 공공데이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용

| 2017-02-17 18:27:13

네이버 검색창을 통한 공항 이용정보 검색 서비스 확대 추진 인천국제항공사-네이버 MOU(사진=인천공항공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이버와 17일 오전 네이버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민간 활용 지원, 공항이용 정보콘텐츠 구축을 통한 공항이용자 편의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검색 결과를 통해 인천공항 출국장별 예상 혼잡도, 보안 검색 대기인원 등을 실시간 제공했다. 여행객이 덜 붐비는 출국장을 언제든 확인하고 찾아가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업무협약으로 풍부하고 유익한 공항 관련 데이터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인천공항 내 구역별 주차 현황,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공항버스 출발 정보 등 '교통 관련' 정보를 얻는다. 검색창에 '인천

공항 주차 현황' '인천공항 실시간 주차' '인천공항 버스'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 관련 정보를 접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인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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