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도나서머’ 이서아, 연예인봉사협회 마스코트 열일
류철현
| 2017-02-08 09:07:19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미사리 도나서머’ 이서아가 연예인봉사협회 마스코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서아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무대매너를 겸비한 실력파 가수. 특히 도나 서머의 ‘Hot stuff’를 노래할 때면 ‘미친가창력’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눈과 귀를 압도해 ‘미사리 도나서머’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사) 행복나눔연예인봉사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서아는 삼삼오오 팀을 구성해 요양원, 보육원, 독거노인, 청소년 쉼터 등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행복을 나눠주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공연에 참가해 직접 몸으로 하는 봉사와 가수로서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평택에서 열린 신바람한마당특집방송 ‘7080행복나눔콘서트’에도 참여해 멋진 노래로 많은 박수를 받으며 공연장을 찾은 대중들에게 ‘행복 나눔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서아는 뒤늦게 빛을 보고 있는 대기만성형 가수. 90년대 후반 미사리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며 꿈을 키우기 시작해 ‘줄리밴드’ 보컬로 합류해 20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2004년 솔로가수로 활동을 재개하며 CCM 복음성가경연대회 본상을 수상하는 등 록 팝 재즈 성인가요 발라드 CCM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멀티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2014년 미사리카페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하며 15년 동안 꿈을 키워온 첫 앨범을 발표, 방송, 공연 행사 등을 통해 대중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고 있다.
이서아의 첫 앨범에는 록비트의 신나는 팝댄스곡 ‘그냥 둬’를 타이틀곡으로 들을수록 감칠맛 나는 성인가요 ‘사랑 받고 싶은 여자’, 탄탄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어른 아이’, 감성 충만한 라운지 음악 ‘가인’ 등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음악이 담겼다.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서아는 2014년부터 서울관악FM ‘이서아의 생방송 가요 톡톡’ DJ로도 대중들과 만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서아는 ‘모르는 관계자는 있어도 한 번만 캐스팅하는 관계자는 없다’고 할 만큼 방송과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떤 무대를 맡겨도 제몫 이상을 해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활력소로 꼽히며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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