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기저귀, 살충제 성분과 다이옥신 안전성조사 추진

홍선화

| 2017-02-06 10:30:03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논란이 된 P&G사 기저귀에 대해 다이옥신, 살충제 성분(HCB, PCNB)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저귀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안전확인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 등 19종의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다이옥신, 살충제 성분은 안전기준상 확인물질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국표원은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후 조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필요시 국내에 유통되는 유사 기저귀에 대한 안전성조사 실시 여부 등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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