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조성 ‘그린홈 보급사업’ 실시

김준

| 2017-02-02 15:50:03

친환경·청정 동해 이미지향상 동해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고유가 시대 광열비 절감으로 서민 생활 안정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홈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그린홈 보급사업 대상은 관내 총 50가구로 그린 빌리지 10가구, 단독주택 40가구 규모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시스템 설치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할 예정이다.

10가구 이상 그린홈을 설치하는 마을(그린빌리지 보급사업)을 대상으로 2월중 모집공고를 통해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할 예정이다. 개별주택은 주민이 직접 참여기업을 선택하여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승인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그린홈 보급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에서는 시공사 선택과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 제반서류를 제출해 빠른 시일 내 승인을 받아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해시청 경제과 지종태 과장은 “그린홈 보급사업 추진으로 탄소절감은 물론 개별가구의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명실상부한 친환경·청정 동해 이미지향상 및 도시브랜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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