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개학 맞아 학생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학교 내 전파방지 위해 완쾌 후 등교

이해옥

| 2017-02-02 09:45:30

감염예방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 준수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겨울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개학을 맞아 교사와 학부모에게 학생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야 한다.

질병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고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빠른 회복과 학교 내 전파방지를 위해 완쾌 후 등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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