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도내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김준

| 2017-02-01 11:56:55

협력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 강원지방경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내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범죄취약지에 대한 특별 방범활동을 추진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경찰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2,476개소에 대해 세밀한 방범진단은 물론 자치단체와 협조해 경비원이 없는 금융기관에 유급 경비원을 배치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총력 다했다. 설 기간 중 지역경찰 7,851명, 상설중대 460명, 협력단체 2,779명 총 1만1,090명이 동원됐다.

특히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방범진단과 전화금융사기·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사례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만큼 연휴 전인 23일부터 ‘가정폭력 재발가정에 대해 특별관리’를 추진해 자칫 가정폭력이 대형 사건으로 번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강원지방경찰청 최종헌 청장은 “이번 설 명절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평온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