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신임 민간위원 위촉
이정미
| 2016-12-28 11:07:39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9명(신규 5명, 연임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평가제도․성과관리, 경제·경영, 사회·복지, 과학·기술,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평가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 10명,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정자치부장관 및 국무조정실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업무평가를 통해서 각 부처의 정책과 업무가 실제로 개선돼 가는 것을 국민이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피평가 기관이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와 정부입장이 아닌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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