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데뷔 7년만에 단독콘서트 티켓 오픈
김현일
| 2016-12-06 09:12:14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박원의 데뷔 7년만에 단독콘서트 티켓이 오늘 6일 오픈된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단독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이에 앞서 박원은 공식 SNS를 통해 단독콘서트 정식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1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게 될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는 그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지 7년만에 이뤄지는 첫 단독 콘서트다. 그 의미가 깊은 만큼 박원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준비해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로 인정 받고 있는 그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오늘 6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정식포스터는 박원의 정규 2집 '1/24'의 아트웍 작업을 한 일러스트 작가 김참새가 디자인했다. 박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편지봉투에 사람이 그려진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또한 벽에 걸린 액자에 들어가 있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그저 노래만 선보이는 콘서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보고 가는 느낌을 선사하겠다는 박원의 다짐을 느끼게 한다.
특별한 포스터와 함께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 박원은 앞으로도 자신의 정체성과 음악관이 녹아있는 특별한 공연들로, 박원만의 공연 전시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원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다"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에 임할 것.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11월 17일에는 박원 정규 2집 '1/24'을 발매, 1년 전보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은 오늘 6일 화요일 오후 8시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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