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장혜진-펜싱 박상영 권익위 청렴홍보대사 위촉

김세미

| 2016-12-01 11:08:03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반부패 주간’을 맞아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선수(29세, LH)와 펜싱 남자 에페 세계 랭킹 1위 박상영 선수(21세, 한국체육대)를 청렴 전도사 역할을 하는 청렴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장혜진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힘겨운 과정이 결국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반칙 없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박상영 선수도 “청탁금지법의 취지에 공감한다.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과 실천을 지속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혜진 선수와 박상영 선수는 앞으로 반부패,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이벤트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청렴 전도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