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김지혜

| 2016-12-01 09:17:51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병원장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자궁근종의 주요증상인 생리통, 부정출혈 등으로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업무환경과 식습관의 시대적 변화 등에 따라 자궁근종 발병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미혼 및 가임기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진 추세다. 그 만큼 정기검진과 치료방법이 중요하고,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에 포미즈여성병원(병원장 정종일)이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정진하며,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특화진료의 전문성·안전성·효율성 강화에 앞선 노력을 기울여 주목된다.

특히 포미즈여성병원은 자궁근종 등의 비수술적(비침습) 치료방법인 ‘하이푸 시술’에 일가견을 이뤄왔다. 고가의 최첨단의료장비 ‘충칭 하이푸’를 2015년 국내 여성병원 최초로 도입함도 더 나은 하이푸시술을 위해서였다.

이 하이푸시술은 체외에서 고강도 초음파를 쏘아 병변을 소멸시키는 치료법이며, ‘무절개·무통증·무출혈·무마취(4無)’의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하이푸시술은 자궁을 적출·절개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임신 가능성’을 없애거나 떨어뜨릴 영향이 적다.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병원장은 “의학기술의 발달 속에서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도 개복, 복강경, 하이푸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하이푸시술은 절개·흉터·통증·출혈 등의 수술 부담이 없고, 인체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며, 자궁을 온전히 보전하기 때문에 미혼·가임기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최신의 하이푸시술이라 하더라도 모든 자궁근종 환자들에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자궁근종용해술이나 복강경수술, 하이푸시술 등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그는 1985년 ‘정종일산부인과’의 개원 이래 32년간 줄곧 한곳에서 ‘여성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는 병원’ 구현에 땀 흘리며,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민들의 든든한 주치의가 되어왔다. 그 결과 현재의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성형외과·내과 등 ‘원스톱 진료체제’를 구축, 여성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의사가 되길 참 잘했고, 행복하다”며 “오늘이 있게 해준 지역사회, 부모님, 가족, 직원 등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해 나갈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병원장은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환자(고객)중심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여성병원 롤-모델 구축 및 지역민·국민 건강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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