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기질비료 생산·보급할 터"
김태현
| 2016-12-01 09:04:12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가 커지며, 유기질비료의 수요도 증대됐다.
이에 흙고운(주)(대표이사 김성민)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품질·가격·기능성 등의 경쟁력을 드높인 ‘친환경·유기질비료 제품군’을 생산·공급하며, 농민·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고객사랑·농민행복·직원만족’의 기치를 내걸고 2012년 설립된 흙고운은 생산설비 자동화, 엄격한 품질관리,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유기질비료 전문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무엇보다 흙고운은 품질·기술력으로 승부하며, 도전·창의적인 벤처기업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품질이 떨어질 것’이란 선입견을 깨트리고 ‘가격도·품질도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 보급’에 정진하며, 소비자안심먹거리 확산의 밑거름을 꾸준히 뿌려온 바가 그러하다.
이런 흙고운의 대표제품 ‘흙고운 1호’와 ‘늘푸른 1호’는 식물성유박(대두·채종·아주까리 등)에 각각 동물성골분과 미강이 혼합됐으며, 높은 유기질함량(60~70%) 및 천연 미량요소 작용으로 유기농업의 생산성향상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한국식물환경연구소의 작물재배시험 결과에 따르면 흙고운 제품을 시비한 상추는 무시비구 대비 생체중 12.7%², 엽장/엽폭 8.6/9.4%, 엽수 5.1%가 증가했다. 고추 역시 생체중 11.6%², 크기 1.8%, 개수 5.7%가 늘었다.
김성민 대표는 “흙고운 혼합유기질은 토양 물리성(지력)개선, 작물 품질향상·생육촉진, 과일·과채류 맛·향·당도·저장성제고 등에 효과적이며 ‘농촌 고령화’ 문제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흙고운 1호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 인증을 받았고, 2013년부터 목록공시 돼있다”며 “현재 자사제품들이 호평 속에서 전국적으로 거래·납품되는 만큼 영업망 확충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흙고운은 유기체와 화학성분이 결합한 골프장용 비료인 ‘골프&그린’도 출시했다. 이는 유기물(30%)·휴믹산(30%)·질소(12%)·인산(6%) 등의 성분을 포함한 완효성(형식) 비료이며, 잔디활착·생육촉진과 토양개량작용 등에 좋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입자크기는 1~4mm로 작은 환 형태이다.
이외에도 흙고운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품목(토양개량비료 등) 개발, 기존 연구개발전담부서와는 별도의 기업부설연구소 창립 및 품질균일화·대량생산기반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수요와 시장반응 등을 신속히 파악·대처하며, 내실을 키워 ‘명실상부한 유기질비료생산 리딩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란 포부와 함께 “소비자와 일반대중 등이 모든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람”의 당부를 전했다.
한편, 흙고운(주) 김성민 대표이사는 유기질비료 생산기술·품질혁신과 친환경농자재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고객만족 제품개발·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