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코믹밀당사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조수현

| 2016-11-24 09:14:28

로미오와줄리엣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로미오와 줄리엣’이 요즘 단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학로 화제의 연극이다.

지난 10월 8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코믹밀당사극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5대 희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식 로맨틱코미디’로 재해석한 시대극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극임에도 춤과 음악을 더하여 한층 더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국식 로맨틱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코믹밀당사극’ 이라는 신선한 주제는 색다른 재미와 함깨 건강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로미오와 줄리엣' 매력속으로 빠지게 만들고 있는 것

그래서일까? 무대를 찾은 한 관객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마음껏 웃고 박수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어쩜 하나같이 배우들이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지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간다" 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박광용, 방희진, 전종희, 유인상, 전하연, 민선경, 이환, 권현진 등 출연배우들의 싱크로율 100%의 연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화제의 연극이 된 일등공신임에 틀림없다.

관객들이 다시 또 보고 싶어하는 코믹밀당사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학로에 올래홀에서 2017년 1월1일까지 공연한다. [사진제공 컬처마인]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