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GS샵,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위한 홈쇼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대표·실무자를 대상으로 상품기획부터 품질관리, 생산관리, 방송제작, 홍보, 물류, 고객관리까지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S샵의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통해 판매됐던 사회적기업 상품의 생생한 사례와 진흥원의 상품경쟁력 강화지원 등 판로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홈쇼핑 아카데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GS강서타워 14층에서 진행된다. 상세 프로그램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성 진흥원장은 “홈쇼핑 도네이션 방송 참여는 상품개선과 매출 확대뿐 아니라 상품에 내재된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홈쇼핑 진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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