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15kg 감량 사진 공개 화제
김현일
| 2016-11-15 08:55:15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완벽한 변신을 이뤄낸 15kg 감량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박원이 지난 2015년 11월 첫 솔로 앨범 [Like A Wonder]를 발표한지 1년여 만에 정규 2집 [1/24]로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박원은 2집 발매에 앞서 각종 프로필 사진 공개, 1집 'Like A Wonder' 활동 시기와 사뭇 다른 외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집 활동 당시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추구한 듯한 박원보다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박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게 변화된 패션과 헤어 스타일링 85kg에서 70kg까지15kg의 몸무게 감량 후 스윗가이로 변신한 박원의 모습은 여심을 저격한다. 박원은 외적인 변신 외에도 사뭇 다른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고 정규 2집 [1/24]는 그의 ‘노력’이 역력히 보이는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원은 "앨범을 준비에 집중하고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량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곧 발매되는 2집 [1/24]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쇼케이스 매진과 한정판 앨범 완판 기록, 프로듀싱 및 악기 세션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들 공개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원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박원의 달콤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바 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OST에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박원 정규 2집 '1/24'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 전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약 90분동안 신곡과 기존곡을 모두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원은 오는 17일 자정 정규 2집 '1/24'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