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저소득가구 주택매입 및 전세임대 지원 사업 펼쳐
김준
| 2016-11-08 12:04:26
관내 저소득가구 자립여건 마련 기회 될 것
영월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저소득가구 주택매입자금 융자지원 및 전세임대지원 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활 및 자립의지가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주택매입자금의 융자지원 또는 전세주택의 임대 지원을 통해 주거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주택매입 자금 또는 전세임대지원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융자기간은 3년에 연 2%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영월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에서 받고 심의를 거쳐 11월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6개월 이상 무주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영월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이석종 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거비용으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자립여건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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