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 나의 생활정보’ 이용자 중 83% 만족
이해옥
| 2016-10-27 10:06:44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내 은행계좌에 잠들어있는 휴면예금이 얼마나 되는지, 언제 여권이 만료되는지, 납부해야할 세금이나 과태료가 얼마인지 등 생활정보 41종을 한 번의 클릭으로 바로 알려주는 ‘민원24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2만6872명을 대상으로 ‘민원24’ 홈페이지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민원24’ 이용경험자의 83%가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가 유익하고 편리해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생활정보 가운데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는 세금·과태료(42.3%, 1만1,375명)로 나타났다.
‘나의 생활정보’ 체험수기에서는 영유아예방접종과 같은 육아 관련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의견과 맞벌이 부부 직장일 때문에 잊어버렸던 휴면예금, 세금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경험담이 많았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83.1%(2만2,338명)로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민원24(www.minwon.go.kr)’ 로그인 후 생활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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