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내년 10월 개관

이윤지

| 2016-10-20 10:47:05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6·25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은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은 지상 2층 2개동(연면적 4,521㎡)으로 상설전시실(2실), 기획전시실(1실), 영상실, 추모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2017년 10월 개관을 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전시 납북사건의 참상과 진실을 보여주고 납북자들의 기록을 보존 연구하며 납북자와 그 가족의 명예회복과 전시,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무국 측은 “기념관은 자체로 납북의 참상과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의 역할과 함께 향후 납북자 생사확인, 송환 등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 데 상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