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간현관광지 깊어가는 가을 이벤트
김준
| 2016-10-19 12:54:09
원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는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 중인 간현관광지에서 가을맞이 꽃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16 간현 화(花) 가(歌) 원 ‘가는골 꽃이 부른다’‘는 제목으로 야생화 기획전시·체험전과 국내 유명 버스커의 강변 콘서트를 간현관광지 가는골(구. B단지) 공원과 삼산천 강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화 기획전시와 천연 염색, 압화, 꽃차 체험전이 새롭게 조성한 공원에서 준비되는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2일 오후 3시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김지수, 마틴 스미스, 모던다락방, 마리슈, 소보 등 가을 감성을 자극할 젊은 버스커의 콘서트를 삼산천 강변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2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강원민방의 라디오 공개방송으로도 녹화 방송된다.
원주시청 관광과 박상복 과장은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가을감성에 부합하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의 가슴에 간현이라는 글자를 새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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