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호인 장관, “명분없는 파업 즉각 중단, 안전 최우선”
이윤지
| 2016-10-13 09:31:02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전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명분 없는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파업 기간 중 단 한 건의 철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날 코레일의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KTX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강 장관은 “파업으로 과중한 업무를 하고 있는 현장인력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간부들도 직접 현장을 확인해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열차 운행계획을 조정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KTX 정비 현장을 점검해 흔들림 없이 본업에 충실하고 있는 정비사들을 격려하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행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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