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농촌도로 운전 시 농기계 추돌 않도록 주의 강원지방경찰청과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강원 농업인 교통안전을 위한 경관등 전달식을 마치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동춘천농협학곡지점농자재센터(춘천시 소재)에서 이중구 강원경찰청장과 조완규 농협강원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후미경광등 전달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함께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기계 후미 경광등 1,000개를 전달받아 일선 경찰서 교통경찰관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배부하게 됐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미 경광등, 야광반사지 등 안전용품 배부 활동과 함께 안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경찰청 이중구 청장은 “농기계 운행 시 부주의와 작동 미숙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운행 전 사용 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 후 안전하게 운행해야 한다”며 “운전자들은 야간시간대 농기계가 운행할 가능성이 높은 농촌도로를 운전 시에는 농기계 추돌 등 교통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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