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연극 '클로저'가 명품연극으로 사랑 받는 이유?!
조수현
| 2016-09-19 09:01:25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연극 '클로저'는 명픔연극이다. 3년만에 돌아온 연극 '클로저'가 요즘 화제의 연극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유럽, 일본, 호주 등 전세계 50여개국, 100여개 도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 되며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 명작이다.
그래서일까? 지난 18일(일) 무대를 찾은 한 관객은 " 너무나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진정한 사랑과 믿음 그리고 배려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작품을 보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는 말로 연극 '클로저'를 향한 찬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클로저'는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깊이 있는 대본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낌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전 캐스팅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지혜, 박소담, 이동하, 박은석, 김선호, 배성우, 김준원, 서현우, 김소진, 송유현 등 출연배우들의 싱크로율 100%의 연기는 연극 '클로저'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분명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연극 '클로저'는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악어컴퍼니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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