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해경,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NLL해역 굳건히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 확고히 해야"
윤용
| 2016-09-14 20:31:20
대한민국 지키는 최후의 보루 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서해 수호
황교안 총리가 중국어선 불법조업단속 해경 및 남극기지 근무자 격려전화(사진=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3008함 함장 최시영 경정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했다.
황 총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5차 핵실험을 감행한 엄중한 시기에 해양경찰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NLL 해역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우리 어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나아가 해양주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 단속과 서해경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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