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강은희 장관, 천주교 추기경 예방

박천련

| 2016-09-07 12:04:02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강은희 장관은 그동안 천주교가 작은결혼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힘쓰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과 취약가정 보호에 뜻을 함께 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건강한 가족가치의 회복 및 확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및 활동지원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교계의 역할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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