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콜레라 환자 유전자지문 동일 확인
이윤경
| 2016-09-02 10:14:55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세번째 콜레라 환자(남, 63세)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 번째 광주 환자(남, 59세), 두 번째 거제 환자(여, 73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발생된 세 명의 콜레라 환자의 유전자지문 분석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일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지역의 해수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원인규명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