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시공 고객만족도 드높여

김태현

| 2016-09-02 09:37:01

(주)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이성원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건축물은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생활하고 일하는 곳이다. 다시 말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건축물 본래의 기능과 목적을 간과해선 안 된다.

그 점에서 경기도 시흥의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성원, www.cjarc.com)가 지식기반 서비스산업분야 최초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2013년)’에 선정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디자인·편안함·생산성’ 등을 충족시킨 건축시공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이 회사의 이성원 대표는 캐드(CAD) 강사로 활약하다 20년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건축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디자인 실력에 건축현장 노하우를 축적·결집한 이 대표는 2008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이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경기화성바이오밸리,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 산업시설의 공사를 주력하며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남양주)별내동종합행정타운, 부천주류도매사업협동조합, (여수)합동방재센터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 시공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건축설계·시공·감리와 공장·산업단지컨설팅 등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자인을 우선시하다 편의성·기능성·실용성 등을 놓칠 경우, 해당건물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건물사용 목적과 입주업체·업종 특성 등을 미리 연구하고, 입·출구부터 주요동선도 파악하며, 실생활과 작업이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를 통해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시공분야 고객만족도를 드높이며, 건축설계 관련법안 시비까지 원만히 해결한 사례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동종의뢰가 속속 들어온다고 한다.

또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설계·단가·시공품질 등을 꼼꼼히 따지고, 합리적인 비용을 통해 제대로 공사가 가능하도록 뒷받침하며, 투명한 건축·건설문화 정착에도 일조하고 있다. 품질경영인증(ISO9001), 환경경영인증(ISO14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선정, 벤처기업 인증 등으로 기업경쟁력의 성과지표를 차곡차곡 쌓아온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이끌며 그 사명에 걸맞은 포트폴리오를 작성중인 이 대표는 시흥시축구협회(상임이사)와 정왕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는 “회사가 성장·발전하기까지 직원들의 노고가 컸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메이저업체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더욱 실력을 겸비한 후 건축학도들의 교육과 비전제시 등에 힘쓰고 싶다”는 다짐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주)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이성원 대표는 건축설계·시공·감리와 공장·산업단지컨설팅 전문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건축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객만족 강화를 이끌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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