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정직한 효과’ 고품질 동물용 사료첨가제
이명선
| 2016-09-02 09:26:30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경기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저가격 고품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일명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라 불리는 제품은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성능과 효용의 가치가 커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착한 가격과 정직한 효과의 가성비를 추구하며 동물용 사료첨가제 개발·유통에 매진해 국내 양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주)하농(대표이사 최주철, www.hanong.co.kr)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0년 9월 설립한 하농은 저가격·고품질 사료첨가제의 독자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사료원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사료첨가제 비용절감을 제시하며 도움을 주고자 정진해왔다.
사료첨가제는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생산능력을 자극하고 사료이용효율 개선 혹은 가축의 건강 유지를 위한 대사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는 구성요소다. 때문에 양축농가의 우수한 생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사료첨가제가 필요충분조건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하농은 업계최초로 ‘착한가격, 정직한 효과’ 라파부러운 사료첨가제의 합리적인 거래가격을 공개하며 유통 투명화에 중점을 둬 상승세를 도출하고 있다. 순수천연 미네랄의 라파부러운은 개발 당시 소비자가격이 1kg에 1800원 정도 책정됐으나 유통구조의 재정립과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며 1kg당 600원이란 획기적인 공급가로 사료첨가제 산업의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라파부러운은 가축들의 고질적인 배설물 오염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 호평 받고 있다.
또한 2014년 2월 기업부설연구소 개소 후 사료효율과 생산지수를 개선시키는 기능성 첨가제 ‘사포니아’, 천연항생제로 장관 내 병원균 제어에 효과적인 고농축 생균제 ‘부러운 팜’ 등 지속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하농의 사료첨가제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품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 된 셈이다. 더욱이 ‘제품이 영업사원이다’라는 하농은 유통판매망 하나 없이 현재 양축산농가들의 신뢰만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한편 품질경영인증·이노비즈인증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쓴 최주철 대표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16년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런 최 대표는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혁신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선진화된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며 앞선 기술력을 위해 세계 각국의 박람회 참관 등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렇듯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정진하면서 ‘라파부러운·사포니아’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고품질 동물용사료첨가제 생산·유통 활성화와 유통체계 확립에 헌신하며 국내 양축산농가산업발전 선도 및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주)하농 최주철 대표이사는 ‘2016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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