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문화가 있는 날' 스포츠버스 운영

김태현

| 2016-08-30 11:14:28

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3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일반 국민, 행복나눔 종목별 생활체육교실에 참가하는 청소년,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 가능한 ‘문화가 있는 날, 스포츠버스 체험 및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버스 체험과 스포츠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스포츠버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인바디 측정, Wii 스포츠, 생활체육 동영상·스포츠 건강정보 열람 등을 할 수 있고 외부에서는 미니농구, 야구, 테이블축구, 한궁, 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관 2층 라이딩영상관에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감독 임순례)’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로 운영된다.

스포츠버스는 도서산간벽지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문화가 있는 날 대국민 스포츠 참여 독려를 위해 특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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