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실천 확산 위한 중소기업 CEO 포럼

박천련

| 2016-08-30 10:26:48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는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층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여가부는 30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 제1대연회실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중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일·가정 양립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협력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희 장관은 포럼에 앞서 관련 협회장들과 만나 가족친화인증 참여 확대, 가족사랑의 날 실천, 일하는 방식 등 기업문화 개선 등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올 들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직장교육 및 컨설팅 등 사후지원을 확대해 인증을 받은 후에도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제도적·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켜 가족행복, 기업성장과 선순환 하는 ‘국민행복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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