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춘천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 개최
김준
| 2016-08-09 11:18:39
집단·강력범죄에 대한 초기 강력 대응체제 구축
동해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8일 춘천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춘천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기동순찰대가 안심치안 확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 안전의 수호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춘천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경찰관 30명, 순찰차 6대 규모로 조직돼 기존 지구대·파출소와는 별도로 야간 시간 대 범죄 다발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집단·강력범죄에 대한 초기 현장 대응을 전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춘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승국 경정은 경과보고를 통해 기동순찰대의 도입 필요성, 그간 준비과정, 기대효과를 밝혔다. 기동순찰대 순찰팀장 조범래 경위와 김형진 순경이 대표로 ‘적극적인 예방 순찰, 신속한 범죄 대응, 적법절차 준수,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 구현’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졌다.
강원지방경찰청 이중구 청장은강 “원도의 수부 도시인 춘천시의 치안 유지를 위해 기동순찰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동순찰대가 강원경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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