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작중심의 영농단계 탈피…농특산물 명품화 앞장서

이명선

| 2016-07-29 09:54:13

아우내농업협동조합 임문수 조합장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급변하는 국내외 농산물시장에 능동대응하며 생산농가의 고수익 창출과 소비자만족·신뢰도 제고를 견인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이미지 구축에 정진하고 있는 곳이 있다.

천안지역에 위치한 아우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문수)이 바로 그곳이다. 농업·농촌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하고 있는 아우내농협은 미작중심의 영농단계를 탈피하고 엄격한 농산물 선별과정, 고품질 관리, 통합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토대로 원예·과수작물의 농특산물 명품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왔다.

이런 농협은 현재 산지유통 규모화와 전문화를 이끌며 ‘아우내 잡곡’, ‘아우내 오이’, ‘수신메론’ 등의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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