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현지 민간요법 이용 ‘해죽순’ 과학적 검증
이명선
| 2016-07-29 09:38:50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민간요법은 전통사회에서뿐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도 살아 숨쉬는 문화다. 하지만 민간요법 관련 제품에 대해 많은 이들은 과학적인 검증을 요구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얀마 현지인들이 민간요법으로 이용한다는 ‘해죽순’의 과학적 검증을 토대로 무공해·무농약 자연식품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주)황금손의 배대열 회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붕어빵 장사부터 프랜차이즈 사업, 제 7대 서울시의원 등의 경력을 지닌 배 회장은 지난 2010년 미얀마의 고산지 건강식품인 ‘삼채’를 국내 최초로 유통시키며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해 왔다. 그러던 중 의료시설이나 의약품이 잘 갖춰지지 않은 미얀마 원주민들의 치료과정을 우연히 보게 된 배 회장은 그들의 치통염증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던 식물 ‘니파팜’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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