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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후 4시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환영식’에 참석해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 정병걸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김환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충북·충남지역 중학생 286명,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강사 97명 등이 참석했다.

여름캠프는 전국 읍·면·도서 지역 등 중학생을 대학 캠퍼스에 초청해 학력 증진,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대학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 권역별로 전국 6개 대학에서 3주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국가유공자 자녀, 거주지 이동이 잦고 도시에 비해 교육기회가 부족한 군부사관 자녀 및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자녀 등 550명도 함께 하고 있다.

이준식 부총리는 환영식에서 “더 많은 교육기부 기관이 참여해서 모든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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