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제14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찰흙빚기대회 시상식

김준

| 2016-07-04 12:32:05

심사위원들 작품성과 표현력 극찬 그리기대회 대상인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3학년 최규진 학생의 작품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은 1일 동심으로 본 우리 문화재를 바탕으로 제14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찰흙빚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 개막을 오는 22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 및 전시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그들만의 시각으로 문화재를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0일 진행해 강원도 내 6개 지역에서 40개교 총 79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 1명, 국립중앙박물관장상 등 최우수상 8명, 춘천KBS총국장상 등 우수상 6명, 국립춘천박물관장상인 특선 83명, 입선 139명 등 총 237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최규진(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3학년), 최우수상에는 정채운(춘천초등학교 6학년), 정혜인(소양초등학교 6학년), 허은슬(만천초등학교 2학년), 김호연(신남초등학교 3학년), 정승표(신동초등학교 5학년), 김도영(신철원초등학교 3학년), 라윤빈(춘천삼육초등학교 3학년), 최권식(동부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강정아(동춘천초등학교 2학년), 이승재(성림초등학교 4학년), 조예나(성원초등학교 5학년), 송채빈(우석초등학교 1학년), 조혜은(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1학년), 원우석(춘천삼육초등학교 2학년)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작품 사진은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고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중앙 홀 2층과 박물관 담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춘천박물관 최선주 관장은 “어린이의 순수함과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과 문화재에 대한 관찰력과 솔직한 표현력을 우선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전반적으로 저학년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고학년에서는 관찰력과 묘사력이 뛰어났다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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