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국관광공사 수용태세 컨설팅 후속사업 선정
김준
| 2016-07-04 12:28:20
감영 대표브랜드 공연 공모진행 중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지난해 실행한 원주관광 수용태세 컨설팅 후속사업에 원주시가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강원감영 대표브랜드 공연개최, 원도심 스토리텔링 홍보사업, 원주관광 웹드라마 제작 등의 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2011년부터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원도심 관광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컨설팅을 받았다. 후속사업은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되고 이중 원주시가 포함됐다.
이에 ‘강원감영 대표브랜드 공연’을 선화당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원주지역 예술단체로부터 제안 공모서를 접수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단체에게 9월 24일 주말부터 7주간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브랜드공연은 컨설팅 권고사항을 반영한 것으로써, 강원감영에 들르면 정기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강원감영의 대표적인 공연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주시청 관광과 박상복 과장은“한국관광공사 원주이전으로 인한 사업추진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스탬프투어를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개발하고 원도심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을 발간하는 등 후속사업을 관광공사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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