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4선 연임’ 의원의 면모
이윤지
| 2016-07-01 09:32:57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민의·민생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시되는 정치권의 모습에 국민들의 실망과 불신이 드높은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의령군의회 김규찬 부의장은 ‘지역민의 심부름꾼’이란 자세로 각종 지역현안과 민원해결에 앞장서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대 등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함으로써 ‘신뢰받는 지방의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부의장은 무소속으로 내리 ‘4선(제4·5·6·7대)’의 금자탑을 쌓으며,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사의 산증인으로 우뚝 선 인물이다. 전국을 통틀어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한 기초의원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의 관록이 돋보인다. 스스로를 낮추고 지역주민을 섬기며, 합리적 사고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대내외의 신망을 두텁게 다지고, 의령군의회 선진화에 헌신한 결과라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김 부의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추진’, ‘의령군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운영 제안’, ‘명문학교육성 지원강화방안 제안’ 등의 의정활동사례를 써내려왔다.
그중에서 그가 산파 역할을 담당한 의령군가족문화센터는 2013년 개관 이래 여성능력개발, 아동복지증진, 건강가정구현 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적응 등에 교두보가 되고 있다.
또 의령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예산집행 및 행사개최 등의 중복을 막고자 통합운영을 주창한 바도 올해 3월 ‘통합체육회’ 출범으로 이어졌으며,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김 부의장은 ‘명문학교육성’과 ‘인구증가’를 의령군 발전의 핵심과제로 꼽고 있다.
그는 “의령군장학회 기금(약 10억)을 유능한 교사 초빙과 선진 학습시설 마련 등에 투입할 것”을 제언하며 “우수 학생들의 외지유출을 막고, 의령군이 명실상부한 명문학교 소재지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 “의령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특성화시켜 은퇴자들의 노후생활·거주터전 조성, 문화·의료·여가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지원 등을 통해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부의장은 의령군 발전에 의정역량을 집중시키며, 원활한 의회운영에도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4선 의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료의원 간 협력·소통증진에 힘쓰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비판·견제 속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구축과 건설적인 정책대안제시 등에 정진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의령군의 균형발전에 만전을 기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의령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다짐과 함께 “무소속으로 전국 최다선 의원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김규찬 부의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의령군의회 김규찬 부의장은 의령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헌신하고,‘4선 의원’으로서 의회 선진화를 이끌며, 지방의정활동 롤-모델 구축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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