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의정부·창원·제주센터 신규 개소

박천련

| 2016-06-22 10:28:50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경기북부·경남·제주지역의 건설근로자와 건설사업주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2일 의정부 센터를 시작으로 6월 29일 창원센터, 7월 6일 제주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지금까지는 해당 지역의 건설근로자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멀리 서울이나 부산, 광주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센터가 새롭게 개소돼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민원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센터에서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퇴직공제금 지급, 적립내역 확인, 자녀장학금 및 결혼·출산보조금 접수, 훈련·취업사업 안내 등 민원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건설사업주를 대상으로 퇴직공제 가입과 변경신고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 “이번에 신규 센터가 개소돼 전국 13개 지역에 지부와 센터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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