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00인의 아빠단 6기 발대식 개최

이윤경

| 2016-06-20 11:34:41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100인의 아빠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발대식에 참여한 아빠와 아이가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연주에 사용된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 6기는 멘토 20명과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마스터가 되기 위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발대식에 참여한 아빠와 아이가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연주에 사용된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 6기는 멘토 20명과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마스터가 되기 위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멘토로는 5기 우수 활동자 이경용,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유병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빠들이 참여한다. 초보아빠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0일 간 모집해 참여를 희망하는 541명의 지원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했다. 올해 1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은 주로 놀이에만 한정돼 있는 아빠의 역할에 변화를 주고 남성의 육아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건강·일상·놀이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멘토와 초보아빠들은 온라인 커뮤니티(cafe.naver.com/motherplusall)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멘토링 등을 통해 육아마스터가 되기 위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단 활동을 전파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육친소(육아아빠 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필요한 만큼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가사 참여가 활성화 돼 출산율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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