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여행프로그램 시범운영 실시

김준

| 2016-06-13 13:57:03

참가 희망 가까운 주민센터 신청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문화누리 여행프로그램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여행프로그램(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강원도 영서권 중심으로 9일 시범운영 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부터 8월 말까지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회차를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자는 시‧군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최소 참여인원이 모집되지 않을 경우에는 프로그램 운영이 취소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가족, 친지, 이웃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비대상자(일반인)도 개인부담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김성환 이사장은“이번 여행프로그램이 강원도내 문화누리카드 사용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고 이용자분들은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시범운영 동안 개선 및 발전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 하반기에는 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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