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 호텔 채용 박람회’ 개최
전해원
| 2016-06-13 11:13:40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두바이(UAE) 호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3, 14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박근혜 대통령의 3월 중동 순방 이후 높아진 ‘중동 해외취업’에 대한 수요에 따른 것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SPG)사의 계열인 W Dubai 호텔, Westin 호텔, St.Regis 등이 구인처로 참여한다. W Dubai의 현지 채용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면접을 실시하며 약 30명 내외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F&B, 리셉션부터 조리까지 다양하며 본인의 희망 분야와 보유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F&B 분야는 서비스 마인드와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리 분야의 경우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 시 우대한다.
취업자에게는 호텔 측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숙식, 교통비, 의료보험, 왕복항공권이 주어지며 근로계약은 무기계약으로 체결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내에 게재돼 있는 ‘W dubai 모집공고’에서 이력서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에게는 당일 우선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하지 않은 사람도 당일 행사 시간 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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