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모집
정미라
| 2016-06-02 09:51:50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역 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청년 눈높이에서 기업의 현장정보를 전달할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6월 1일부터 24일까지 35명을 모집하며 활동이 가능한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6개 권역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고용부는 지난 4.27.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 친화적인 요건을 반영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 891개소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서포터즈는 이러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주나 인사담당자를 통해 청년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내용을 인터뷰한다. 또한 사무실, 휴게실, 편의시설, 경관 등 근무환경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기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취재활동비 지급, 임명장과 수료증 수여, 활동 기념품(티셔츠, 모자 등) 등을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과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지원절차,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www.strongsupporters.woom.pro, 이메일 str_pr@naver.com, 02-6204-863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부검토를 거쳐 27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