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확대..동아리, 체육활동 등 추가 운영
이정미
| 2016-05-30 11:19:08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3년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토대로 진로탐색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탐색 활동의 경우 국립공원에 찾아오기 어려운 섬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국립공원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자연자원조사, 동식물복원, 해설레인저 등 다양한 녹색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체험 교재 '두드림'과 '국립공원에 가자'를 자체 제작해 운영 중이다. 또한 유치원(숲․바다학교), 초등학생(방과후 활동),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주니어레인저), 대학생(청년희망프로젝트) 등 각 발달 단계별로 다양한 진로체험도 선보이고 있다.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3)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탐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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