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세대 간 화합의 장 마련 정선읍사무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열어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정성읍사무소(강원도 정선군 소재)는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잔치를 17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정선읍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전정환 정선군수, 차주영 군의장, 기관단체장, 고준집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정해 정성껏 준비한 다과는 물론 정선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정선아리랑 공연, 정선 아라리색스폰 동호회 공연, 풍물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선읍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물론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읍여성자율방범대, 정선읍 적십자봉사회, 한국부인회 정선군지부, 8087부대 1대대 장병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음식 차리기, 어르신 귀가길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종수 정선읍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경로효친사상 확산은 물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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