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농식품벤처·창업특화센터 개소
김준
| 2016-05-16 10:25:01
농식품 창업희망자,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 벤처창업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로그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강원, 경기, 서울, 인천지역의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중부권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를 개소한다.
오는 17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 재단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설치해 합동설명회,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한다.
강원특화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문가가 파견돼 상주근무를 하면서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중부권의 농식품 창업희망자,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한다. 창업 초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필요한 자금 지원,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실시해 농식품분야 벤처창업의 성공을 뒷받침해 나가게 된다. 또한 분야별 상담을 통한 멘토 역할도 강화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 본원과 강원특화센터-전남특화센터-경북특화센터를 잘 연계해 전국적 벤처·창업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벤처·창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고 창조농업을 완성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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