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르 쿠웨이트 총리 공식방한
이윤재
| 2016-05-03 10:09:54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자베르 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H.H. Sheikh Jaber Mubarak Al-Hamad Al-Sabah) 쿠웨이트 총리가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금번 자베르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2월 총리 취임이후 첫 방한으로 방한 기간 중 대통령 예방, 한-쿠웨이트 총리회담, 주요 기업 대표 면담, 의료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쿠웨이트는 1979년 수교 이래 에너지, 건설·플랜트 분야 등 실질협력을 중심으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2015년 3월 박근혜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이후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금번 자베르 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 확대해 나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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