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힘써
김준
| 2016-04-19 12:24:09
장애인복지시설 전문화와 특성화 이루도록 지원
동해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동해 건설을 위해 관내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기능회복과 여건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상담, 치료, 훈련하거나 장애인의 일상생활, 여가, 사회참여활동 등을 지원한다. 낮 시간 동안 재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소 1개소에 대해 연간 1억 7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동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직장 출·퇴근 및 외출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센터 운영 등에 연간 3억 4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에게 고용, 직업상담, 직업훈련, 작업 활동 등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1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간 1억 92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청 복지과 김시하 과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고 적정한 시설 운영과 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도, 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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